포르투갈 Day6 - 포르투에서 느릿느릿 anything but ordinary




포르투에서 유명한(?) 곳들은 어제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거의 섭렵(?) 하였고 ..
오늘은 교외를 나가볼까 .. 어쩔까 ... 하며 일단 시장 구경에 나섰다.



볼량시장 .. Mercado do Bolhão

아침 일찍 왔더니, 아직 시장은 절반 쯤 연 상태.. 인데 관광객들 기념품 파는 가게는 다 열었음 ㅋㅋ




아침 빵 사는 새-_-아저씨 ... -_-;;



흔한-_-; 포르투의 시장풍경 ...



닭 잡아파는 가게인데 ..

비둘기도 판다-_-;;;


아무래도 시장이니까 싸겠지.. 하며 아줄레쥬 냄비받침이랑 .. 테이블 클로스랑.. 이것저것 좀 샀다.
역시 포르투 시내 기념품 가게에 가봤더니 이것보다 비싸게 팔더라 ... ㅎㅎㅎ
하나에 4유로 주고 산 냄비받침은 5~6유로 정도에 팔고 있었다.. 왠지 뿌듯함..ㅎ



시장구경을 마치고 그 유명한-_- 마제스틱 카페 가는 길에 본 예쁜 가게 ..




그리고 마제스틱 카페에 오고야 만 것입니다 ...... 만 ...... 아직 문을 안 염..
다른 관광객들이랑 밖에서 가게 안 웨이터를 오픈준비하는 것을 노려보다 ..

마침내 입성 ..



롤링님 가난하셨다며 어뜨케 이런 비싼 카페에서 진짜 글을 쓰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
여튼 그러하다고 함미다-_-;;



겁나 단-_- 달다구리 라마나다스와 에스프레소를 시켰는데 .. 에스프레소는 너무 양이 적다 ㅎ


그래서 한잔 추가 한 포트와인 Tawny. 아침 술 좋으다.. 좋으다 ...




적당히 알딸딸한 기분좋음에 다시 길을 나섰...는데 비가온다 ㅠㅠ 



근처 기념품샵에서 저렴한 우산 하나 들고 .. 클레리구스 성당 근처에 각종 기념품샵들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소소하게 질러보고 ..



점심을 먹으러 호스텔 근처 식당에 왔다!
그간 너무 많은 해산물을 먹은듯한 기분에 오늘은 송아지 요리!
폴렌타 위에 송아지 고기 위에 초리조 소스 .. 폴렌타는 냄새가 취향이 아니었고 .. 고기는 역시나 기름지고 맛났으며 .. 초리조 소스는 다소 질리는 맛이었지만 짭짤하니 맛있었다.. 

배 두둘기며 짐 가져다 놓으러 호스텔로 돌아왔는데 ..


창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아서 잠시 휴식 ..



방안에 뒹굴뒹굴이 조금 지겨워져서 다시 거리로 나와 보았다.



대성당에서 바라보는 클레리구스 탑 -_- ... 유럽을 돌아다닐때마다 궁금한건 .. 도대체 코딱지만한 동네에 성당이 이르케나 많을 필요는 뭐다냐 ...

대성당(Cathedral)을 향해 봅니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



돈 내고 회랑에도 들어가 봅니다 ..


 

요런 전시도있고 ..



회랑 2층에도 올라가 보고 ..



좁고 좁은 골목들을 지나 다시 리베이라 광장으로 내려갔다. 왜냐면.. 와이너리를 하나 더 가보려고 ㅎㅎ


다리를 건너서 .. 골목 언덕길을 휘적 휘적 올라감미다..
아놔 .. 저 밑에 와이너리 많은데 왜 내가 등산을 하고 있어야해!!라는 후회가 밀려올 때 쯤 ..


Taylor's 와이너리 도착!!


테일러스는 가이드를 따라 도는 투어가 아니라 요로코롬 오디오 투어를 준다..
듣고싶은거 듣고 관심없는거 패스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달까 ㅋㅋ



셀러 진입!

셀피(selfie) 찍어주는 기계가 있는데 .. 얘네 .... 관광객에겐 관심이 없구나..
이동네 와이너리중에 젤 큰 우리 오크통(vat)이 한 샷에 잘 들어오는 것과, 
아름다운 우리 로고가 조명 잘 받는게 제일 중요한 셀피샷!



왠지 노래방 가고싶어지는-_- 포도품종 .. junco로 만드는 포트와인 ..



요건 오크통 말고 병에서 숙성시키는 vintage 와인셀러 ..



와이너리 투어를 끝내고 요런 정원을 지나면 .. 

시음장. 두두둥!



시음 분위기도 단연 최고다!

와인만 먹기 허전해서 4유로짜리 크래커를 시켰더니.. 요런 치즈플레이트를 주심 .. 
감사한데 다 먹을 수가 없다 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내일 아침일찍 포르투를 떠날 것이므로 나는 오늘 저녁에 프랑셰지냐를 꼭 먹어야 하거등요 ㅠㅠㅠㅠㅠ


뒤에 한국인 무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부끄러웠던 것을 빼면 .. 100%의 와인 시음이었다 ..


갑자기 닭이랑 공작새도 들어와서 한바퀴 돌아주고 나가신다 ㅎㅎ




해가 어둑어둑 지는 빌라노바드가이아에서 바라본 포르투 ..

다시 강가로 나와서 ..


프랑셰지냐와 맥주!
프랑셰지냐는 빵위에 햄위에 소세지위에 스테이크위에 치즈위에 빵 얹고 치즈 끼얹고 소스 끼얹은 악마의 음식.. 
이므로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많이 먹을 수도 없다 ㅠㅠ 이럴 땐 혼자 여행하는게 참 슬프다 ㅠㅠㅠ


완전히 밤이 찾아온 포르투..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밤 ....

아쉬운 마음에 야경 사진을 좀 찍어대고 ..

다시 다리를 건너 숙소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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